인천硏 제27회 도시연구세미나 발표논문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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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는 공공행정학과 여관현 교수의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물 온실가스 배출량 연구가 인천연구원이 주최한 제27회 도시연구세미나 공모전에서 도시정책과 빅데이터 분야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1996년 개원한 인천연구원은 도시 문제를 심층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도시정책 종합연구기관이다. 도시행정·재정, 도시계획, 환경, 교통물류, 사회문화 등 도시 관련 전 분야에서 연구주제를 선정해 최신 이론과 공모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2회 도시연구세미나를 연다.지난 27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도시연구를 주제로 기획됐다.공모전 심사위원회는 여 교수의 논문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천시 건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공간분포 특성 연구'에 대해 "인천시 탄소중립 정책 수립을 위해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탄소배출 공간분포를 군집-특이(LISA) 및 핫스폿 GIS(공간정보시스템) 분석을 적용하는 등 연구의 참신성이 높게 인정된다"며 선정했다.여 교수는 "GIS 공간통계 분석을 통해 지방정부(인천시) 차원에서의 탄소중립 정책을 제안했고 논문의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더욱 학술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여 교수는 그동안 GIS 공간분석을 기반으로 한 탄소배출 공간분포와 전통시장 상권 분석 등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지난 2월16일에는 공공행정 교육부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인물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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