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0여명 동호인 참가… 남녀복식·혼합복식 열려삼성생명 배드민턴단 선수들과 다양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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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이 12~13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24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배드민턴 페스티벌'은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다.

    총 1600개 팀, 3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개최 전부터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관심이 쏠렸다고 회사는 전했다. 배드민턴 경기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참가등록 시작 23분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동호인들은 급수별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경기를 치르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부자팀, 모녀팀 등 가족끼리 팀을 꾸려 참가하는 '패밀리' 종목에도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삼성생명 소속 선수들의 시범경기에도 관객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시범경기가 끝난 뒤에는 안세영, 김원호 등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렸다.

    외부 광장에 마련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풍선 다트, 럭키 룰렛 등 게임 부스가 운영됐다. 이외에도 각종 전자제품과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