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앞세운 애니메이션 광고전통 감서에 현대적 감각 더한 '새로구미' 캐릭터"새로 세계관,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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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제로슈거 소주 ‘새로’의 애니메이션 광고, ‘새로구미뎐: 산 257’이 공개 한 달 만에 합산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구미뎐: 산 257은 지난 4월에 공개된 ‘새로 살구’ 애니메이션 광고의 후속편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 ‘새로운 시작, 잊혀진 기억’에서는 기억을 잃은 여자 새로구미가 적국 왕자의 계략에 빠져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 다뤄졌다.

    두 번째 에피소드 ‘시린 칼날 아래, 새로이 피는 혼’에서는 잠들었던 남자 새로구미가 적국 왕자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장면이 펼쳐진다. 새로구미의 과거 이야기를 담은 이번 광고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 영화처럼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편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 시리즈는 11월 6일 오전 8시 기준 1편 650만회, 2편 418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합산 1000만회를 넘어섰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출시 당시 구미호를 브랜드 엠베서더 캐릭터로 설정하여 전통적 감성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새로구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토리의 광고 콘텐츠를 제작해왔으며 전래동화나 영화, 드라마 등에서 구미호를 접해온 소비자가 브랜드에 더욱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 애니메이션 광고는 단순한 제품 광고를 넘어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제작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새로의 세계관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