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매출 12.8% 상승북미, 유럽 해외 성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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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2.8% 증가한 197억원, 영업이익은 0.9% 늘어난 4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3분기 실적 상승은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국과 북미, 유럽 등에서 거둔 해외 성과가 견인했다. 나이트 온라인은 북미와 유럽에서 현지 매출이 지난해 대비 50% 상승했다.4분기는 21일 출시하는 모바일 MMORPG ‘귀혼M’의 성과가 더해질 예정이다. 귀혼M은 자사의 인기 IP(지식재산권) ‘귀혼’의 감성과 무협 판타지를 재현했다. 사전 예약자 수 200만을 넘기며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025년 1분기에는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국내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전민강호는 지난해 8월 중국에 출시돼 현지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까지 오른 바 있다.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귀혼M 출시를 앞두고 있고, 전민강호도 내년 1분기 출시가 예상돼 매 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