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이사 선출‧사무국 조직변경 등 주요의결 참여 '예금보험기구와 정리제도' 주제 발표
  • ▲ 유재훈(왼쪽 네번째)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IADI 연례 콘퍼런스 패널토론에 참석해 ‘예금보험기구와 정리제도’에 대해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예금보험공사 제공.
    ▲ 유재훈(왼쪽 네번째)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IADI 연례 콘퍼런스 패널토론에 참석해 ‘예금보험기구와 정리제도’에 대해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는 유재훈 사장이 지난 11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제23차 연차총회에 참석해 신임 이사 선출, 사무국 조직변경 및 지배구조 개편안 등 주요 의결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IADI는 지난 2002년 5월 스위스 바젤에서 창설된 예금보험제도 관련 국제기준 제정 기구다.

    유재훈 사장은 IADI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이사회 멤버 및 국제기준 이행 상임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차총회에서 유 사장은 '미래를 대비한 예금보험 핵심준칙'을 주제로 한 IADI 연례 컨퍼런스 패널로 참석해 한국의 부실금융회사 정리체계와 과거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의 부실금융회사 정리사례 등을 소개했다.

    한편, 예보는 연차총회 기간 중 키르키스스탄, 태국, 일본 예보기구 등과의 면담을 통해 글로벌 예금보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일본 투자자보호기금(JIPF) 의장과 면담을 해 투자자 보호 관련 다양한 방면의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으며 폴란드 예보기구(BFG)와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양국의 금융분야 협력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예보는 IADI 집행이사로서 주요 제도개선 및 연구논의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