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투자자보호기구와 협력강화 방안 논의유재훈 사장, EFDI 총회에 초청 연사로 참석
  • ▲ 유재훈(왼쪽)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토니 페라리(Toni Ferrari) 캐나다 투자자보호기금(CIPF) 사장과 만나 양국 투자보호기구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금보험공사 제공.
    ▲ 유재훈(왼쪽)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토니 페라리(Toni Ferrari) 캐나다 투자자보호기금(CIPF) 사장과 만나 양국 투자보호기구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8일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투자자보호기구(ICS) 워킹그룹 회의에 참석해 해외 주요 기구와 투자자보호제도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등 ICS 정식 회원 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예보는 해외 사례에 대한 연구와 벤치마킹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ICS 워킹그룹회의에 참석하는 등 해외 주요국 투자자보호기구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예보는 캐나다, 미국 및 영국 투자자보호기구를 연이어 만나 투자자보호기구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유재훈 예보 사장은 지난 30일 열린 유럽예금보험기구포럼(EFDI) 총회에 초청 연사로 참석해 '지정학적 불안 요인에 대한 예금보험기구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해외 예보기구 등이 관심을 표명한 예보의 3가지 위기대응훈련(전시, 자체, 금융회사 합동)을 소개했다.

    향후 예보는 자본시장에서의 금융계약자 보호 강화를 위해 ICS 워킹그룹에서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국제보험계약자보호기구포럼(IFIGS) 의장단에 진출하고, 한국 상호금융권 예보기구의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참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예보 관계자는 “은행권뿐만 아니라 금융투자‧보험‧상호금융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예보기구로서 국제사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