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2025년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 6종 발표KT, AI 제작 영상 V컬러링 도입카카오, 크리스마스 굿즈 ‘베이비춘식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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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사우디 주택공사와 디지털트윈 합작사 설립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NHC와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중동 사업을 총괄할 네이버 아라비아(가칭)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의 사업 단위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것이다.

    네이버와 NHC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시티스케이프2024에서 공동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 합작법인은 네이버 아라비아 산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운영과 사업화 등을 핵심 업무로 하게 된다. 조인트벤처는 네이버가 중동에서 기술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할 첫 사업법인이 될 예정이다.

    네이버와 NHC는 조인트벤처를 통해 사우디 디지털트윈 플랫폼 운영과 사업화 외에도 도심 공공모니터링 플랫폼, 공공행정 목적의 지도 기반 슈퍼앱 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현지에서 사업 기회를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U+, 2025년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 6종 발표

    LG유플러스 20대 전용 통신 브랜드 ‘유쓰’는 ‘2025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했다. 

    2025년 대학생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올라운더 과대표’다. 다양한 분야에서 평균 이상의 능력을 갖추기 위해 성장해 나가는 20대 특징이 반영됐다.

    20대 대표 카테고리는 ▲라이프스타일 ▲소비행태 ▲AI·Tech 등 6가지를 선정했다. 각 카테고리별 키워드는 ▲헬씨파민(Healthy+Dopamine) ▲OIY(Order It Yourself) ▲A급 ISTJ 팀원 등을 꼽았다.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는 헬씨파민으로 맵파민(매운맛+도파민) 대신 건강하고 유익한 도파민으로 삶을 채워 나가는 트렌드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기보다 한강에서 러닝을 하고 맥주는 주점보다 야구장에서 먹는 것이 대표적이다.

    소비행태 분야에서는 OIY를 키워드로 꼽았다. 자신의 취향에 맞춘 커스터마이즈 상품 소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뜻이다. 정해진 옵션 안에서 본인 취향에 맞춘 상품을 직접 만드는 것이 희소성이 높아 20대 가치판단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AI·Tech에서는 A급 ISTJ 팀원이 키워드로 선정됐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를 바라보는 20대들의 인식이 담긴 키워드다. 필요할 때 적절한 조언을 해주는 친구 같은 AI 기술을 지향하는 바람을 담았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트렌드 키워드를 기반으로 2025년 유쓰 운영 방향성을 ▲탄탄한 기본기 ▲합리적인 가격 ▲고객과의 유연한 소통 등을 모두 갖춘 올라운더 과대표로 잡았다. 20대 타겟 상품·서비스 개발에도 트렌드 키워드를 활용할 방침이다.

    강윤미 LG유플러스 IMC2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귀 기울이고 트렌드를 선도해 1020세대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 AI 제작 영상 V컬러링 도입

    KT는 AI 미디어 솔루션 ‘매직플랫폼’을 활용해 제작한 영상을 V컬러링 서비스에 도입한다.

    V컬러링은 전화를 건 상대방이 통화 연결을 기다리는 동안 사용자가 설정한 영상을 보여주는 ‘보이는 통화 연결음 서비스’로 이통3사가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서비스는 뮤직비디오, 인기 캐릭터와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설정할 수 있다.

    KT는 AI로 영상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솔루션 매직플랫폼을 V컬러링 서비스로 확대 적용한다. 중국 통신사 차이나모바일 영상 컬러링 마켓에도 공급한다.

    AI가 제작한 겨울과 크리스마스 테마 이미지와 배경음악을 담은 V컬러링 영상 약 20편을 무료로 공개한다. AI V컬러링 영상은 2025년 1월까지 제공하며 12월 중 연말 테마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AI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크리스마스 굿즈 ‘베이비춘식이’ 출시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에서 춘식이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굿즈를 출시했다.

    이번 시즌 테마는 ‘메리춘크리스마스’다. 5월 이모티콘으로 먼저 공개된 ‘베이비춘식이’를 제품화했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는 아기 춘식이의 모습을 담은 인형과 트리에 걸 수 있는 키링 인형, 브릭과 파자마 등 총 20종의 굿즈를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카카오프렌즈는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프렌즈샵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프렌즈’ 톡 채널을 추가한 고객에게 5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온라인 프렌즈샵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베이비춘식이가 그려진 퍼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설렘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 선물하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 신규 입점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럭셔리 선물 전문관 럭스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신규 입점했다고 밝혔다.

    프라다는 레디투웨어, 가방과 신발 등 약 400개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한 럭스를 통해 프라다 상품 구매 시 프라다의 시그니처 선물 패키지로 배송된다.

    선물하기 럭스는 편리함과 럭셔리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며 쇼핑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 본사가 입점해 동일한 퀄리티의 서비스로 신뢰도를 높이고 ▲단독 상품 ▲주문 제작 선물 ▲특별 패키지 등으로 차별화했다.

    카카오 선물하기 관계자는 “더 많은 명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틱톡, 크리에이터 콘텐츠 가치 조명 '틱톡 어워즈' 성료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은 국내 첫 ‘틱톡 어워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어워즈는 틱톡 커뮤니티의 긍정적인 영향력과 크리에이터들이 창출하는 다양한 콘텐츠의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다. 틱톡 크리에이터와 콘텐츠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성과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주목받았다.

    틱톡 어워즈는 다양한 부문에서 활약한 크리에이터와 K-팝 아티스트들이 등장한 레드카펫 행사로 막을 열었다. 시상식은 가수 에릭남과 유니스의 진현주가 MC를 맡았다. 총 17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와 파트너에 트로피를 수여했다.

    올해의 트렌드를 이끈 크리에이터부터 신예 크리에이터를 위한 부문까지 시상 부문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시상식은 틱톡 커뮤니티와 팬들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한 수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투표를 통해 팬들이 직접 수상자 선정에 참여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성을 강화했다.

    올해의 크리에이터상은 국내 두바이 초콜릿 열풍을 일으킨 젼언니가 차지했다. 올해의 비디오상은 틱톡에서 직접 촬영과 제작한 짧은 영화를 시리즈로 올리는 영찍남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올해의 앰버서더상 하다 ▲올해의 코미디 크리에이터상 닛몰캐쉬 ▲올해의 라이프 스타일 크리에이터상 쿠킴 ▲올해의 파트너십상 K-beauty 브랜드 메디큐브 ▲올해의 엔터테인먼트상 CJ ENM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 공공·민관 AI 실증사업 성과…“상용화 초읽기”

    한컴은 주요 기관·기업과 디지털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제품 실증사업(PoC)을 진행한 성과를 공유했다.

    실증사업은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와 한컴데이터로더 등 AI 제품들을 각 기관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하는 사업이다. 업무 효율성 증대와 리소스 절감, 데이터 품질 향상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실증사업을 진행 중인 유통 기업에서는 한컴피디아를 통해 영업 관리자와 MD 간의 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Q&A 게시판에서 이뤄지던 질의응답을 AI가 자동화하며 반복 업무가 감소하고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해졌다.

    한 공공기관은 한컴피디아를 활용해 인사·노무 규정과 업무 매뉴얼 확인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임직원이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즉시 관련 규정에 관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신규 입사자의 업무 적응을 돕고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공공 서비스 혁신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 등 업무 효율화에 이바지하며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전주시와 ‘퓨처 레디 페스타’ 성료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에게 창작 활동을 제공하는 ‘퓨처 레디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사는 전주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 12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시와 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행사장 대관과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행사 홍보 등을 지원했다.

    행사는 아트·테크 교육 기획자 최인설 작가의 강연과 ‘창작 마켓’, ‘창작 챌린지’와 ‘창작 공유회’ 등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찰흙과 수수깡, 스티로폼 등 다양한 창작 재료를 활용해 2040년의 미래 모습을 표현하고 서로의 창작물을 감상하며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확산하는 사회문제해결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골프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2024’ 폐막

    위메이드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4’ 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회는 개막 이틀 전 사전 판매 티켓 3500장이 매진되며 흥행을 예고했다. 대회 기간에는 1만8000여명이 대회장을 찾았다.

    대회에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한 선수 24명이 참가했다. 이틀간 펼쳐진 승부 끝에 김민선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 선수는 우승 상금 25만 위믹스(WEMIX)를 차지했다. 2위부터 24위 선수에는 75만 위믹스가 상금 분배표에 따라 지급됐다.

    위메이드는 대회 운영에도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적용했다. 입장권은 위변조할 수 없는 NFT 티켓으로 제작했고,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에서는 선수 애장품 펀딩 프로젝트와 사회공헌 참여 이벤트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