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후원 스포츠 유망주 전국체전 메달 31개 결실 카카오엔터, 웹소설 ‘지금 거신 전화는' 웹툰으로 선봬KT, AI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과기정통부 실증특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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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U+, SM엔터와 ‘서울디자인 2024’서 익시 포토부스 운영

    LG유플러스는 ‘서울디자인 2024’에서 SM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와 AI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익시 포토부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디자인 행사에서 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의 콘셉트에 맞춰 AI 사진으로 변환해주는 익시 포토부스와 AI 프롬프트(생성형 AI 명령어)를 입력해 나만의 스마트폰용 배경화면을 제작할 수 있는 익시 프롬프트로 구성된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번 포토부스는 나이비스의 콘셉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나이비스는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다. 고객이 포토부스에서 나이비스와 촬영한 사진과 나이비스 콘셉트로 변환된 AI 프로필 사진을 체험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와 AI 기반 콘텐츠 개발 협력 제휴를 맺고 나이비스의 다양한 AI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AI 프롬프트 캠페인도 전시했다. 스마트폰으로 캠페인 보드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하면 AI 프롬프트 웹사이트에 진입할 수 있다. 이후 실제 프롬프트 명령어로 채워넣으면, AI가 그린 스마트폰용 배경화면으로 받아볼 수 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 팀장은 “이후에도 다양한 브랜드들과 함께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T, 후원 스포츠 유망주 전국체전 메달 31개 결실

    SK텔레콤은 후원하는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9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수영 김준우와 노민규 ▲체조 문건영 ▲근대5종 신수민 ▲육상 나마디와 조엘진 등이 메달을 획득했다.

    SK텔레콤의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3년째를 맞았다. 중·고교 유망주를 발굴,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선발 규모는 매년 30여명 수준이다.

    스포츠 꿈나무 지원을 받은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근대 5종 신수민 선수와 수영 김준우, 체조 문건영 선수, 스케이트보드 정지훈 선수도 국가대표에 발탁돼 더 큰 무대를 꿈꾼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들을 발굴과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엔터, 웹소설 ‘지금 거신 전화는' 웹툰으로 선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동명의 웹소설을 각색한 웹툰 ‘지금 거신 전화는’을 선보인다.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지금 거신 전화는은 미스터리가 결합된 로맨스물이다. 웹툰은 원작이 가진 로맨스의 매력은 물론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을 살리려 공을 들였다. CP사 뷰컴즈가 웹소설에 이어 웹툰을 제작했다.

    특히 ‘지금 거신 전화는’은 카카오엔터의 스튜디오 레이블 바람픽쳐스가 본팩토리와 함께 드라마로 제작해 선보일 계획으로 기대를 모은다. 웹소설을 웹툰으로, 영상화한 드라마로 선보이며 IP 밸류체인 시너지를 입증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수의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유저의 엔터테인먼트 지평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 AI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과기정통부 실증특례 승인

    KT는 보이스피싱을 탐지하는 ‘실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에 대해 과기정통부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실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는 별도의 서버 연동이 필요 없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통화에서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실증특례를 받은 서비스는 통화 음성에서 AI 언어모델이 실시간으로 금융 사기 문맥을 탐지한다. 화자인식 기술로 과거 보이스피싱 범죄자 목소리의 특징정보와 비교해 목소리 유사도를 분석하고 위험을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된다.

    유사도 측정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보이스피싱 목소리의 특징을 추출해 제공한 데이터를 통해 이뤄진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서버 연결 없이 단말에서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동작하도록 했다.

    KT는 이번 실증특례 승인을 계기로 스팸 차단 앱 ‘후후’에 실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을 탑재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병무 KT Customer부문 고객경험혁신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이스피싱 탐지를 위한 AI 기술개발에 적극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기업용 '클로바노트' 출시…보안기능 강화

    네이버클라우드는 AI 기술 기반 회의록 관리 서비스 '클로바노트'의 기업용 서비스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를 출시했다.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를 통해 비즈니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회의 내용을 저장, 분석하고 회의 데이터 자산화가 가능하다.

    기업용 버전은 사용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됐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를 사용한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2단계 인증과 접속 IP 대역 제한 등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커스텀 기능도 도입했다. 기업들은 업계 전문용어, 기업 내 고유명사 등을 등록해 각 기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주소록 기능을 활용해 녹음 파일을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과 웹에서 사용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동기화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기업용 클로바노트와 자사의 협업툴인 네이버웍스와의 연동을 확대해 협업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하고 감정인식, 화자 자동 식별, 다국어 동시 인식 등의 AI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클라우드, 메타빌드와 공공·민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맞손

    KT클라우드는 메타빌드와 '공공과 민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공동 발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공공·민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발굴과 추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추진한다. 또한 기타 사업 발굴과 공동 영업·마케팅, 컨설팅 활동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KT클라우드는 메타빌드의 SaaS형 제품인 ‘MESIM gSaaS’ 등을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며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MESIM gSaaS는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하고 수집, 품질관리하는 연계통합미들웨어의 SaaS형 제품이다. 관리 모니터링, 개발도구 등의 소프트웨어를 구독형으로 제공해 인프라나 시스템 환경 제약 없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돕는다.

    남충범 KT클라우드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서비스와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에서의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N벅스, 에센셜 브랜드 반려견 용품 출시

    NHN벅스는 독이츠에브리띵과 essential;(에센셜) 콜라보 상품을 출시했다.

    양사는 첫 번째 콜라보 아이템으로 반려견과의 하루가 특별해지는 한정판 ‘식기 매트’와 ‘커스텀 액자’를 판매한다. 식기 매트는 반려견이 늘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늘’, ‘꽃밭’, ‘들판’ 3가지 테마에 essential;의 감성을 담은 제품이다. 커스텀 액자의 경우 구매자의 반려견 사진으로 제작할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

    또한 essential; 공식 채널에는 반려견과 같이 감상할 수 있는 ‘오늘은 강아지랑 뒹굴뒹굴, 편안하게 듣는 포근한 팝송 with 독이츠에브리띵’을 공개한다.

    NHN벅스와 독이츠에브리띵은 음악과 반려견이 사람에게 가져다주는 마음안정에 주목하고 새로운 방식의 협업을 진행한다. 성숙한 펫(Pet)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이상규 NHN벅스 이사는 “앞으로 더 다양한 일상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될 essential;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팀 넥스트 페스트‘서 뤼미에르엔터 게임 2종 출품

    스마일게이트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비주얼 노벨 어드벤처 게임 2종을 출품한다.

    해당 게임은 ’황혼의 유령‘과 ’청춘 프레임‘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한국 비주얼 노벨 게임을 글로벌 게임 팬들에게 알리고,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더 많은 이용자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두 작품을 출품했다.

    황혼의 유령은 19세기 런던, 잔혹한 연쇄살인 범인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과 등장 인물들 간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청춘 프레임은 20대 청춘의 현실을 반영한 드라마틱한 연애 스토리를 멀티 엔딩 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두 타이틀을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해 선보인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해당 게임 2종의 위시리스트 스트레치골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발사 뤼미에르 엔터테인먼트는 'XXX보호구역', ‘만월의 신부’ 등 참신하면서도 로맨틱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게임들을 개발한 바 있다. 황혼의 유령과 청춘프레임은 지난해 스토브인디에 입점했다.

    ◆네이버, 'N골프 라운드 패키지' 유료 서비스 출시

    네이버가 골프 보험 상품을 묶은 유료 서비스 'N골프 라운드 패키지'를 출시한다.

    N골프 라운드 패키지(이하 패키지)는 골프 팬들이 원하는 실질적 혜택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금으로 구성됐다.

    MY 골프의 라운드 개설과 함께 패키지 서비스를 가입했다면 홀인원이 나올 시 라운드 참여 인원에 비례해 최대 1억원의 시상금과 홀인원 보상금 2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패키지 이용자는 우천으로 인해 라운드가 취소될 경우에는 위로금을, 라운드 중 상해 또는 사망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패키지 참가자 전원에게는 보이스캐디 1일 사용권을 제공한다. 최대 5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MY 골프 어프로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찬스볼도 지급한다.

    N골프 라운드 패키지는 국내 보험사와 제휴를 통해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1일 이용권으로 골퍼들이 필요할 때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스포츠 '라운드' 기능을 활용한 아마추어 골프 대회가 국내 10개 내외의 골프장에서 10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제휴 골프장을 늘릴 계획이다.

    정현수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앞으로도 보는 스포츠를 넘어 직접 골프를 즐기는 팬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경청하며 N골프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메타, AI시대·Z세대 마케팅 전략 공유

    메타코리아가 국내외 기업 C-레벨 임원을 대상으로 한 '메타 리더십 라운드테이블'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들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대거 참석, AI와 Z세대를 중심으로 한 최신 마케팅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메타코리아 김진아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메타의 알렉스 찬(Alex Chan) 비즈니스 엔지니어링 디렉터와 조항준 솔루션 아키텍트가 '메타가 그려나가는 AI의 미래'를 주제로 메타의 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과 커머스 혁신 방향성을 제시했다.

    더불어, 메타 동북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숍 박기영 총괄은 'Z세대를 움직이는 브랜딩: 새로운 세대와의 연결고리 만들기' 세션을 통해 브랜드가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최영 메타코리아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리테일 총괄은 ‘커머스에서 주목해야 할 세 가지 변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디지털 환경에서의 주요 변화 요인들을 설명하며, 기업들이 미래 커머스 전략을 세우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또한, 무신사 최재영 커머스부문장이 ‘패션·뷰티 브랜드가 보는 커머스 채널로서 메타’ 패널 토론을 통해 메타가 커머스 채널로서 브랜드들에게 제공하는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메타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삼성물산과 로봇·주차 솔루션 협력

    카카오모빌리티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업무협약을 통해 로봇 솔루션 ‘브링(BRING)’의 적용 영역을 주거공간으로 확장한다.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솔루션 ‘브링’을 기반으로 배송·청소 등 서비스의 표준화 환경을 구축한다. 삼성물산이 자사 주거플랫폼 ‘홈닉(Homeniq)’, 빌딩플랫폼 ‘바인드(Bynd)’를 통해 관리하는 주택과 건물을 위한 특화 서비스 및 미래 주거 문화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그간 호텔이나 복합 사무공간에 적용해온 브링을 주거공간까지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제공 서비스의 범위 또한 기존 실내배송에서 청소, 실외배송, 발렛 주차 등으로 넓혀 브링의 기능적 확장까지 이룰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주차’ 등 카오너 사업과 삼성물산의 주택·빌딩 플랫폼 사업 간 협업을 통해 스마트 주차, 충전 인프라와 로봇 발레파킹 등 특화 서비스의 구축과 실증에도 나설 예정이다.

    양사는 우선 신축 래미안 아파트 2개 단지에서 최대 20대 이상의 대규모 로봇 서비스 시범 적용을 통해 최적화에 나선다. 향후 여러 단지에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과 주차 솔루션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로봇 기술의 일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