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업계, '모바일 MMORPG' 경쟁… 유저 즐거운 비명"

    올 한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더 단단해졌다. 게임업계의 잇따른 신작 출시는 유저들의 즐거움은 높였다. 특히 하반기까지 인기 게임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며 매출증가 및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

    2017-12-22 김수현
  • 크레인 사고와 계속되는 노사갈등은 아쉬운 대목

    [2017 결산] 조선업계, 부진한 시황 불구 '수주목표·구조조정' 달성

    조선업계가 올해 부진한 시황 속에서도 수주목표 달성과 구조조정 성공적 이행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월 발생한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와 현대중공업의 끝나지 않는 임금 및 단체협상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또 다시 정부 지원을 받은 대우조선해양은 주식 거래를 재개하며 경

    2017-12-21 옥승욱
  • 올해 '시멘트' 웃고 '레미콘' 울고

    [2017 결산] 시멘트·레미콘업계, 인수합병과 공장폐쇄 등으로 '시끌시끌'

    올해 국내 시멘트·레미콘업계는 다양한 이슈로 시끄러웠다. 몸집불리기를 위한 굵직한 인수합병이 수차례 진행됐고, 서울 주요 레미콘 공장들이 폐쇄되거나 이전을 확정하며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됐다. 부산·경남 등의 지역은 모래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150여

    2017-12-21 이지완
  • 화학업계 "범용 탈피, '고부가' 기반 신성장 동력 확보 총력"

    올해 화학 업계는 범용제품에서 벗어나 고부가화로 신성장 전략을 확장하는데 주안점을 둔 한 해였다.국내 석유 화힉 업체들도 합성수지를 활용한 고부가화뿐이라고 결론을 내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2014년 이후 저유가 기조가 유지되면서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호황을 맞고 있다

    2017-12-21 송승근
  • 통신업계 "올해는 '5G 고도화' 집중… 내년엔 '글쎄'"

     이동통신업계가 올 한해 2019년 5G 조기 상용화 시기에 발맞춰 관련 기술 선점을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5G는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등 제4차 산업혁명에 기반이 되는 핵심 요소로 4G 이동통신을 대표하는

    2017-12-20 전상현
  • "2018년 영업이익 '3조' 달성 기대감 '쑥'"

    '프리미엄' 덕 본 LG전자, '호실적' 행진 이어간다

    올해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판매 호조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LG전자가 내년에도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 악화와 국제 경쟁 심화 등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H&A·HE사업본부 등이 실적 상승을 견인 중이며, MC·VC

    2017-12-18 연찬모
  • "반도체, 영업익 70% 견인… 포스트 반도체 대책 마련 절실"

    삼성전자, 230조 거뜬… "한국경제 '1등' 공신"

    재계 1위 삼성전자의 2017년은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에서부터 전경련 탈퇴, 직급체계 개선, 사상 최대 실적, 주가 급등까지 명과 암이 공존했다.성과주의와 경영안정화를 앞세운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진행되면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2017-12-18 윤진우
  • 완성차 부진 속에 수입차 선전 지속

    [2017 결산] 車업계, 사드보복·통상임금·인증조작 등 악재 잇따라

    올해 국내 자동차업계는 유난히도 힘든 한해를 보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여파로 중국내 판매는 급감했으며, 기아차의 통상임금 패소로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은 더욱 커졌다. 여기에 노조의 이기적인 파업까지 겹치면서 스스로 위험을 자초했다는 평가를 받

    2017-12-18 옥승욱, 이지완
  • 상장 및 신규 항공사 설립 등 LCC 부각

    [2017 결산] 항공업계, LCC 강세 지속… 대형사는 中 사드보복에 타격

    올해 항공업계는 저비용항공사(LCC)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실적 상승부터 기업공개(IPO), 신생 항공사 설립까지 각종 이슈의 중심에는 LCC가 있었다. 중국의 사드보복 여파로 대형항공사들이 휘청했지만 LCC들은 동남아, 일본 등 인근 지역의 단거리

    2017-12-18 이지완
  • 법인세와 최저임금 인상·정규직화·통상임금·근로시간 단축 등 기업부담

    [2017 결산] 재계 '총수 수난·政 옥죄기 가중'

    [2017 결산] 재계, 총수들의 수난사에 정부 '기업 옥죄기' 본격화

    2017-12-18 이대준
  • [2017 결산] "삼성-LG, 미래 먹거리 확보 총력"

    올 한해 산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내우외환(內憂外富)'에 시달린 한 해였다. 글로벌 국가들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던 수출과 투자라는 성장엔진의 출력은 떨어졌고, 민간 소비 회복 속도도 역시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설상가상

    2017-12-18 조재범
  • 실적성장 이면에 사건사고 이어져

    금융권 10대 뉴스… '새 물결'과 '규제'의 반복

    2017년 금융권은 새로운 기회와 그에 따른 규제가 반복됐던 한해였다. 4차산업의 바람이 강하게 불어왔고, 증시는 역사적 고점에 도달했다.이에 따라 금융권은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의식을 불태웠다. 인터넷전문은행이 문을 열었고, 초대형IB가 탄생했다.그러나 신

    2017-12-15 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