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노사, 임금 2.7% 인상·통상임금 개편 등 임금교섭 조인식 개최

    대한항공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임금 총액 2.7% 범위 내 기본급 인상, 통상임금 개편 등을 타결했다.대한항공은 26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2025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우기홍 부회장, 조영남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2025-06-26 김재홍 기자
  • 최태원 SK 회장, '실트론 과징금' 소송 최종 승소 … 리밸런싱 걸림돌 치웠다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지주회사 SK㈜에 부과한 과징금 및 시정명령이 대법원에서 최종 취소됐다. 지배주주의 사업기회 유용을 이유로 공정위가 제재를 내린 첫 사례였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26일 대법원 2부(주

    2025-06-26 윤아름 기자
  • 중국 이구환신 보조금 또 풀린다 … 한국기업도 들썩

    중국이 연초 시행해 내수 진작 효과를 봤던 '이구환신' 정책 보조금을 하반기에도 배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가전·IT 기업들도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글로벌 불황 가운데 중국시장에서 그나마 매출을 올릴 기회가 이어지는 모습이다.26일 전자업계와 중국 언론에 따르

    2025-06-26 장소희 기자
  • 벤츠, 1360마력 전기 스포츠카 '콘셉트 AMG GT XX' 공개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고성능 전기 콘셉트카 '콘셉트 AMG GT XX'를 공개했다. 콘셉트 AMG GT XX는 3개의 축방향 자속 모터(axial flux mortor)와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 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최고 출

    2025-06-26 홍승빈 기자
  • 하반기 산업 전망 … 반도체·조선 '맑음' vs 철강·자동차 '흐림'

    올해 하반기 반도체․디스플레이·조선·제약바이오 업종은 ‘대체로 맑음’, 철강·자동차·석유화학·배터리·섬유패션·기계·건설 분야는‘흐림’으로 예보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11개 주요 업종별 협·단체와 함께 ‘2025년 하반기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반기

    2025-06-26 김보배 기자
  • HD현대, HMM·한국선급과 연료전지 탑재 컨테이너선 공동개발

    HD현대가 선박 및 항만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해운 분야 무탄소 실현에 나선다.HD현대는 26일 HD하이드로젠,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 3개 계열사가 HMM, KR(한국선급) 등과 함께 ‘SOFC를 기반으로 한 해운 무탄소

    2025-06-26 김보배 기자
  • [데일리 산업 단신] 귀뚜라미, 9년연속 소비자 추천 브랜드 1위 外

    ◆귀뚜라미, 9년연속 소비자 추천 브랜드 1위 귀뚜라미보일러는 ‘2025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KBRI)’ 조사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BRI는 국내 총 57개 산업군 220

    2025-06-26 김재홍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 사내 전용 AI 서비스 고도화 … "디지털 혁신 속도"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사내 전용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와 전사적 확산을 통해 그룹 차원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해 7월 대화형 AI 서비스 ‘챗HK(ChatHK)’와 번역 전문 서비스 ‘컴HK(CommHK)’를

    2025-06-26 김보배 기자
  • 태국 해군, 한화오션 사업장 방문 … 호위함 사업 협력 다져

    한화오션은 대한민국 해군 초청으로 방한 중인 태국 해군본부 정책기획부장 착사왓 사이웡(Chaksawat Saiwong) 소장 등 대표단 7명이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이들 태국 해군 방문단은 한화오션의 함정 건조 기술과 현지화 전략, 기술 이전 등에 대한

    2025-06-26 김보배 기자
  • N-경제포커스

    HMM 부산 이전 이어 매각 중단 시사 … 李 정부, '민간 기업' 이리 함부로 해도 되나

    이재명 정부에서 HMM 본사의 부산 이전과 함께 민영화 작업이 전면 중단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HMM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지분 매각 의지에 전면 배치되는 것은 물론 노조 반발, 민간기업의 자율성 침해 논란 등 잡음이 잇따르고 있다. 진정한 해양 강국을 위해선 정부

    2025-06-26 김보배 기자
  • 비하인드컷

    'K-정수기' 텃밭 말레이서 1위 코웨이 보다 쿠쿠가 먼저 상장한 이유는

    쿠쿠가 말레이시아 증시에 안착하며 약 5000억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쿠쿠는 이번 상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인프라 투자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반면 말레이시아 정수기 '렌탈 1위' 사업자인 코웨이는 별도의 IPO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2025-06-26 최유경 기자
  • 현대무벡스, 250억 자사주 소각 … “주주가치 제고 차원”

    현대무벡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단행했다.현대무벡스는 26일 약 2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659만4000주를 소각했다고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5.06%에 해당하며, 오는 7월 3일 주식시장에 반영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2025-06-26 김재홍 기자
  • 이슈메이커

    시총 200조 말했더니 1년 만에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의 '선견지명'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200조원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의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기술통이면서도 특유의 인재경영으로 SK하이닉스를 추격자에서 개척자로 변신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SK

    2025-06-26 이가영 기자
  • 현대모비스, 3년간 협력사 구매대금 150조 달성 … 경제 활력 주인공 됐다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대금이 약 15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내외 협력사 숫자도 3682개(2022년)에서 4108개(2024년)로 크게 늘었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현대모비스의 기술혁신과 사업 체질

    2025-06-26 홍승빈 기자
  • 택배업계 “주7일 배송 쉽지 않네” … 곳곳서 진통

    올해 들어 택배업계의 주 7일 배송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주 7일 배송 시행 이후 여러 갈등이 불거지면서 진통을 겪고 있는 분위기다.26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올해 1월 5일 주 7일 배송을 시작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하반기 대리점연합회, 전국택배노

    2025-06-26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