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에코에너지, 美서 '지중 전력 케이블' 안전인증 획득

    LS에코에너지는 미국 안전인증 기구 UL로부터 지중(URD) 전력 케이블의 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인증으로 LS에코에너지는 기존의 랜(UTP) 케이블에 더해 미국 수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URD 전력 케이블은 주로 태양광 발전소와 데이터

    2024-07-09 설유빈 기자
  • 한화시스템, 1조2000억 규모 ‘천궁-II 다기능레이다’ 사우디 수출

    한화시스템은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II(천궁-II)’에 다기능레이다(MFR)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약 8억6680만 달러(한화 약 1조2000억원)로,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

    2024-07-09 김재홍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 제1 LNG터미널 종합준공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제1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광양1터미널)을 종합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광양에서 거행된 터미널 준공식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박창환 전라남도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추형욱 SK E&S 사장,

    2024-07-09 이가영 기자
  • 與·中企·소상공인 “청탁금지법 한도 상향 절실”

    국민의힘이 청탁금지법(김영란법) 한도 상향을 정부에 제안했다. 이에 중소기업, 소상공인들도 “청탁금지법 기준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청탁금지법이 정한 식사비 한도를 기존 3

    2024-07-09 김재홍 기자
  • 삼성전자 노조 이틀째 파업… 사측 "라인 정상 가동중"

    창사 이래 첫 총파업에 나선 삼성전자 노조가 9일 이틀째 파업을 이어갔다.다만 파업 첫 날보다 참가 인원이 다소 줄었고 우려했던 생산 차질은 벌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는 전날 총파업 결의대회에 이어 이날은 조합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24-07-09 안종현 기자
  • SM상선, 그룹 금고지기 버겁다… 계열사 대여 8000억 육박

    SM그룹사 간 금전 대여가 올해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자금줄 중심 역할은 단연 SM상선. 해상운임 강세에 따라 최근 그 비중이 더 커지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SM상선의 그룹사에 대한 금전 대여액은 2020년 992억원 수준에서 2021년 3500억원, 2022년

    2024-07-09 김보배 기자
  • [비하인드컷]

    한화에너지, 한화컨버전스 품는 이유는… "그룹 투자 공격적 참여"

    한화에너지가 100% 자회사인 한화컨버전스를 흡수합병한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투자와 배당 등으로 부담이 늘어난 한화에너지가 한화컨버전스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삼형제가 지분 100%를 가진 가족회사로, 한화그룹 승계의 핵심 열쇠

    2024-07-09 이가영 기자
  • 인도 '세계공장'으로 뜨는데… 韓 직접투자는 뒷걸음질

    인도가 친(親)시장경제정책을 지속하면서 중국을 대체하는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9일 발표한 '모디 총리 3연임과 인도 투자진출 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탈중국 현상으로 글로벌가치사슬(GVC) 내 중국의 후방참여율 확대가 더딘 가운

    2024-07-09 안종현 기자
  • 노조리스크 벗은 현대차… 글로벌 1억대 판매 앞당긴다

    파업 리스크를 턴 현대차가 글로벌 누적판매 1억대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9월께로 예상되는 시점을 앞두고 노사가 힘을 합치기로 했다.전날인 8일 심야협상에서 조합원 1인당 평균 5012만원 인상효과가 있는 협상안에 잠정타결을 이뤘기 때문이다.일단 노사가 절충점을 찾은&

    2024-07-09 박소정 기자
  • 삼성전자, 2나노 파운드리 첫 수주… TSMC 추격 시동

    삼성전자가 일본 최대 AI 유니콘 기업으로부터 수주한 2나노 공정 양산에 나선다. 하반기 양산을 예고한 3나노 2세대 공정도 안정적 성능과 수율을 바탕으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삼성 파운드리 2024를 열고 AI 시대를 주도할 파운드리

    2024-07-09 안종현 기자
  • 시멘트업계 "탄소중립 나아가야 할 길 맞지만, 제도 지원이 더 시급"

    시멘트업계가 탄소중립 과제 달성이 절실하지만, 이를 위한 제도 지원 및 대응책 마련이 더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은 9일 자동차회관 그랜저볼룸에서 한국시멘트협회와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 제55회 산업발전포럼을 공동

    2024-07-09 설유빈 기자
  • 이스타항공, 9월 추석연휴에 국제선 증편… 5670석 추가 공급

    이스타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에 대만, 베트남 노선 등 국제선 항공편을 증편한다고 9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 13일부터 21일까지의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16편 ▲인천~다낭 14편 등 총 30편을 추가 편성하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기간, 두 노선

    2024-07-09 김재홍 기자
  • 유진그룹 계열 푸른솔GC 포천, 대중제 골프장 식음료 부문 '1위'

    유진그룹 계열인 ‘푸른솔GC 포천’은 골프 관련 전문지 ‘골프매거진코리아’가 선정한 대중제 골프장 기준 식음료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340만여 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의 후기와 평점 등을 종합해 선정됐다.&n

    2024-07-09 김재홍 기자
  • [단독] 50년만에 증시 떠나는 쌍용C&E… 이현준 대표 “업황 어렵지만 열심히 하겠다”

    쌍용C&E가 상장폐지로 약 50년 만에 증시를 떠나게 됐다. 하지만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9일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한국산업연합포럼이 주최한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비전과 과제’ 포럼에 참석한 쌍용C&E 이현

    2024-07-09 김재홍 기자
  •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가장 많이 나른 선사는… 점유율 33% 'HMM'

    HMM이 한국으로 수입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를 가장 많이 운송한 선사로 나타났다.9일 미국 JOC ‘피어스 데이터’에 따르면 HMM은 2024년 한국향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중 총 2982TEU를 운송해 지난해 2380TEU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

    2024-07-09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