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이터 허가권 목전… 금융‧비금융 총성없는 전쟁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를 한달여 앞두고 금융권과 비금융권의 산업 선점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6가지의 관문을 거쳐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누가 따낼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금융위원회는 마이데이터 산업의 허가설명회를 개최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금융회사와 핀테크기업,

    2020-06-29 이나리 기자
  • 푸르덴셜생명, 특별한 일상 선사하는 '리프레시 이벤트'

    푸르덴셜생명은 여름철 일상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리프레시(Refresh)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나의 일상을 리프레시 이벤트’와 ‘나의 금융을 리프레시 이벤트’ 등 총 2가지로 기획됐다.‘나의 일상을 리프레시 이벤트’는 특별한

    2020-06-29 김문수 기자
  • 기업, 주식·회사채 발행 한 달새 40.1% 증가

    주식시장을 통한 자금유치 활동이 눈에 띄게 늘었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중 공모를 통한 주식·화사채 발행실적은 16조7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대비 4조5999억원 증가한 수치로 침체됐던 기업금융 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특히 주식의 경우

    2020-06-29 차진형 기자
  • 미등록대부업자 불법사금융업자로 명칭 변경

    불법사금융을 근절하기 위해 미등록대부업자의 공식 명칭이 불법사금융업자로 변경된다.28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대통령주재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불법사금융 근절 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대부업 등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대부업법)' 개정

    2020-06-28 김병탁 기자
  • 이달부터 은행-지주사 28곳 신용리스크 개편안 조기시행

    이달 말부터 은행과 은행지주회사를 대상으로 기업대출 신용리스크 산출기준을 개선하는 바젤Ⅲ 신용리스크 개편안이 조기 시행된다. 기업대출에 대한 은행의 자본규제 준수부담이 줄어 기업자금공급이 확대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에 도움이 될

    2020-06-28 이나리 기자
  • 삼성생명, 추징세액 수백억 환급…자살보험금 비용처리 마무리

    삼성생명이 국세청으로 수백억원의 추징세액을 돌려받았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삼성생명 정기 세무조사에서 자살보험금 지급액 손비 처리가 잘못됐다며 부과한 추징액을 연초 환급했다.환금액은 약 200억원이 넘을 것이라고 업계는 예상했다.이번 환급은 지난해 8월

    2020-06-28 차진형 기자
  • 韓 경제성장률 마이너스지만…코로나19 위기탈출 상위 2번째 국가

    우리나라 2분기 경제성장률이 1.8% 감소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는 지난 4월 집계 때보다 더 악화된 전망치다.하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경제 충격은 덜할 것이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28일 블룸버그가 24개 국내외 투자은행과 경제연구소의 성장률 전망치를 집계한 결

    2020-06-28 차진형 기자
  • “국민은행 통합사옥 친환경센터로”… KB금융, ESG 경영 박차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중심으로 한 그룹 내 ESG위원회가 환경보호와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는 등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8월말 준공완료 예정인 서울 여의도 통합사옥을 태양열과 지열을 활용하고

    2020-06-26 이나리 기자
  • 흥국생명 임수빈 정도경영위원장, 태광그룹 계열사로 이동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에 미래경영협의회가 생기고, 정도경영위원장이 태광산업으로 이동하면서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 소속으로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장을 맡았던 임수빈 사장은 최근 계열사 전출을 이유로 흥국생명에서 사임했다

    2020-06-26 김문수 기자
  • 지역경기 악화에 코로나19까지… 지방은행 성장활로 '막막'

    경기 부진 장기화에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치면서 지역경제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이에 지역을 기반으로 한 지방은행들이 성장 정체에 시달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 생존 전략을 고심하는 모양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방은행들은 하반기 경영전략의 수정 혹

    2020-06-26 윤희원 기자
  • 코로나19 정책자금지원으로 카드론 안정화

    코로나19 사태로 정책자금이 풀리면서 카드론 증가세가 한풀 꺾였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카드사의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의 규모는 29조8000억원으로 3월 대비 30조3000억원 대비 5000억원 줄었다. 

    2020-06-26 김병탁 기자
  • 금융권 CEO 초단기 임기 조정나서… 금감원 경영개입 논란

    금융감독원이 이사회의 독립성을 무시한채 민간금융사의 CEO 임기까지 관여하고 나서 주변의 빈축을 사고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향후 실시예정인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나 부문검사시 CEO 임기가 적절한지 살펴볼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부분 금융사들이

    2020-06-26 이나리 기자
  • 신보, 6월 코로나19 피해기업에 1.2조원 자금 공급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주력산업 등에 유동화회사보증을 통해 1.2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신보의 유동화회사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여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

    2020-06-26 최유경 기자
  • 길 잃은 유동성… 40조 기안기금 '매칭 실패'

    한국경제의 '돈맥'이 길을 잃었다. 금융당국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급량'에만 치중한 채 정교한 설계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규모 지원을 약속한 40조원의 기안기금은 '개점휴업' 상태다. 올해 3차례에 걸쳐 책정한 추가경정예산안은 60조원에 달하지

    2020-06-26 최유경 기자
  • 코로나19에 수출물량 직격탄… 또 금융위기 후 최대 폭 하락

    수출물량이 금융위기 이후 11년 4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수출 타격이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5월 수출물량지수는 94.04로 전년 동월 대비 15.0% 급락

    2020-06-26 윤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