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입은 157개 점포 간판·차양막 제작시장 환경 개선으로 상권 활성화 지원
  • ▲ 윤종원 기업은행장(오른쪽)이 28일 전남 구례 5일시장에서 이을재 상인회장(가운데), 김순호 구례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 윤종원 기업은행장(오른쪽)이 28일 전남 구례 5일시장에서 이을재 상인회장(가운데), 김순호 구례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지난 여름 수해로 큰 피해를 본 구례 5일시장이 기업은행의 'IBK희망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IBK기업은행은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통해 전라남도 구례 5일시장에 있는 157개 점포의 전면간판과 차양막을 새롭게 디자인 및 제작해 교체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IBK희망디자인은 은행 디자인경영팀의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간판과 B.I를 무료로 디자인‧제작해주고, 골목상권의 환경을 정비해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16년부터 시작해 103개 점포의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이날 구례 5일시장의 새 출발을 기원하는 행사에 참석한 윤종원 은행장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며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약자에 대한 포용을 강화하는 책임·포용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