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입은 157개 점포 간판·차양막 제작시장 환경 개선으로 상권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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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수해로 큰 피해를 본 구례 5일시장이 기업은행의 'IBK희망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IBK기업은행은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통해 전라남도 구례 5일시장에 있는 157개 점포의 전면간판과 차양막을 새롭게 디자인 및 제작해 교체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IBK희망디자인은 은행 디자인경영팀의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간판과 B.I를 무료로 디자인‧제작해주고, 골목상권의 환경을 정비해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16년부터 시작해 103개 점포의 소상공인을 지원했다.이날 구례 5일시장의 새 출발을 기원하는 행사에 참석한 윤종원 은행장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며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약자에 대한 포용을 강화하는 책임·포용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