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손해보험, 자본확충 시한 넘겨… 금융당국 '경영개선명령' 예고

    MG손해보험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명령' 예고 통지를 받았다. 경영개선을 위해 금융당국과 약속했던 자본확충 시한을 넘겼기 때문이다. MG손보는 지난달까지 2400억원을 유상증자하겠다는 경영개선계획을 내놨지만 실행되지 않았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2019-06-05 김문수 기자
  • 보험사 대출잔액 220兆돌파… 기업대출 또 늘었다

    국내 보험사의 대출채권 규모가 220조원을 훌쩍 넘었다. 중소기업과 부동산PF대출 증가로 기업대출이 늘었기 때문이다.다만 연체율을 잘 관리한 덕분에 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3월말 보험회사

    2019-06-05 채진솔 기자
  • "대프리카 피하세요" 대구은행, 全점포 '무더위쉼터' 개방

    대구은행이 오는 8월 말까지 고객들에게 한낮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실내 점포를 제공한다. DGB대구은행은 영남 지역의 때이른 폭염주의보에 따라 전국 영업점을 무료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대구은행은 지난 2013년 대구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매년

    2019-06-04 윤희원 기자
  • 부산은행, 별도 앱 필요 없는 '모바일웹뱅킹' 서비스

    BNK부산은행은 4일 모바일 앱 설치 없이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웹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모바일웹뱅킹은 스마트기기에서 부산은행을 검색해 바로 접속할 수 있고, 인증서 유효기간이 3년으로 매년 갱신·등록해야 하는 번거러움을 덜어냈다. 특히 별도 보

    2019-06-04 윤희원 기자
  • 윤대희 신보 이사장 "마포혁신타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할 것"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마포혁신타운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준다.아울러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최대 100억원의 자금도 지원한다. 또 일자리 창출 역량 중심의 보증심사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4

    2019-06-04 윤희원 기자
  • 신한사태 ‘남산 3억원’ 종결…신상훈·이백순 불구속기소

    신한금융지주를 괴롭히던 ‘남산 3억원’ 사건이 종결됐다.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는 과거사위원회가 권고한 ‘남산 3억원’과 관련해 수령자와 그 명목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2008년 이백순 전 은행장의 지시로 불법 정치자금 뇌물로 의심되는 3억원이 이명박

    2019-06-04 차진형 기자
  • 여신협회장 선거, ‘부당선거 개입’ 의혹에 표심 흔들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자리를 두고 부당한 선거 개입 의혹이 제기되는 등 최종 3명의 후보자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2차회의에서 후보자들의 면접 심사를 진행한 후, 투표를 통해 최종 단독 후보를

    2019-06-04 김병탁 기자
  • 기술보증기금, 통상임금 2심 판결에 불복… 대법원 상고

    기업들의 통상임금 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과거 판례에 반(反)하는 경우가 속출하면서 기업과 사법부 모두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최근 통상임금 2심 소송에서 노조의 승리로 일단락되는 것 같았던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사측의 불복으로 상고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9-06-04 이나리 기자
  • 국민은행 노사 갈등 봉합…인사제도 TFT 출범

    서로 대립각을 세웠던 국민은행 노사가 드디어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4일 국민은행은 노사 대표자와 외부전문가 4인이 참여한 가운데 L0 근속기간 인정 등 노사 현안을 논의할 인사제도TF를 출범했다.L0 직군은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국

    2019-06-04 차진형 기자
  • 1분기 성장률·국민소득 '뒷걸음질'… 10년 만에 최저

    우리나라 경제의 하락세가 예상보다 가팔라지고 있다.올해 1분기 성장률과 국민소득 모두 전기 대비 뒷걸음질 치며 최악의 지표를 나타냈다. 성장률 감소세는 금융위기 이후 10여년 만에 최저치로, 특히 수출과 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소비마저 쪼그라든 모습이다.4일 한

    2019-06-04 윤희원 기자
  • 사무금융노조 “모피아 여신협회장 선거 개입 즉시 중단하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는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거와 관련해 관출신 당선을 위해 전·현직 금융당국 출신들이 부당하게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주장했다. 4일 KB국민·롯데·하나·BC 등 4개 카드사 노조 및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차기 여신

    2019-06-04 김병탁 기자
  • 하나캐피탈, 현대렌탈서비스 100억 투자

    하나캐피탈이 기업금융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4일 하나캐피탈은 그룹 관계사인 하나벤처스와 신기술금융 투자조합을 구성해 현대렌탈서비스에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현대렌탈서비스는 이디야커피를 창업했던 가철 대표가 2008년 설립한 회사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2019-06-04 차진형 기자
  • 암 보험 판매 경쟁 치열… 감액 기간 없애고 공격 영업

    주요 보험사들이 암보험의 감액 기간을 삭제하는 등 판매 장애물을 없애고 있다. 보험사들 간 보장성 보험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감액 기간을 없애고 소비자의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은 이달 상품 판

    2019-06-04 김문수 기자
  • 주채무계열 대기업 30곳 선정… 제2 아시아나항공 쇼크 막는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대기업집단 총 30곳을 주채무계열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2020년부터는 회사채와 CP 등 시장성 차입금도 총 차입금에 포함해 주채무계열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다.4일 금융감독원은 '2019년 주채무계열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말 기준 금융기관

    2019-06-04 채진솔 기자
  • 예보, 창립 23주년 맞이 '행복예감 직거래장터' 개최

    예금보험공사는 농협경제지주 및 사회적기업진흥원 등과 함께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청계천로 예금보험공사 사옥 앞에서 창립 23주년 맞이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는 국민 행복을 위한 '예(預)'금보험공사의 '감(感)'

    2019-06-04 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