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일단 도입 먼저"

    '23억 상자' 택배 단가를 무슨 수로 메기나… 정부 '요금신고제' 황당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택배요금 신고제’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업계는 택배시장의 특수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제도라며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국토부는 택배요금 체계 변경과 관련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5월 입법 예고했다. 업체 측이

    2018-07-02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장기화 우려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이 장기화될 전망이다.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51편이 기내식 공급부족 사태로 1시간 이상 지연됐다.일부 항공편은 기내식 없이 출발했으며 기내식이 없는 비행기에 탑승한

    2018-07-02 박성수 기자
  •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창단 후 첫 우승… 실업리그서 포스코건설 제쳐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이 창단 후 처음으로 우승을 달성했다.글로비스 럭비단은 지난달 29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18 코리안 럭비 리그 2차 대회' 2차전에서 포스코건설을 33대 14로 물리치고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2018 코리안 럭비 리그'는

    2018-07-01 엄주연 기자
  • 해양진흥공사, 출범 전부터 끊이지 않는 논란에 '시끌'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책임질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다음 달 공식 출범을 앞두고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 해양진흥공사의 중심이 돼야 할 해운업계가 사장 선임 등 준비 작업에서부터 배제되고 있기 때문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해양진흥공사 초대 사장에 황호선

    2018-06-29 엄주연 기자
  • 국토부, 청문회 꼼수로 책임 회피?

    처분 연기된 진에어 “청문회서 소명할 것”…업계, 성급한 국토부 지적

    진에어는 국토부가 처분 결정을 미루자, 향후 진행될 청문회에서 적극 소명한다는 방침이다. 항공업계는 처음부터 신중하게 접근할 사안이었다며 알맹이 없는 발표에 쓴 웃음을 보냈다. 29일 진에어는 국토부 발표에 따라 향후 진행될 청문회 등에 성실히 임하면서, 회사

    2018-06-29 이대준 기자
  • 관리감독 책임 떠넘기려는 국토부 담당자들 먼저 징계해야

    [이대준의 재계 프리즘] 한진家 분풀이로 진에어 '면허 취소' 타당한가

    진에어의 운명이 하루 뒤에 판가름 난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및 진에어 부사장의 물컵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저비용항공사 한 곳의 문을 닫을지 말지를 결정하게 된다. 진에어가 한진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분풀이 대상으로 악용되서는 안된다

    2018-06-28 이대준 기자
  • 조선·해운업계, 한-러 경제협력 강화에 수혜 기대감 고조

    최근 러시아와의 경제협력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조선·해운업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가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국가인 만큼 LNG 운반선 등을 대규모 발주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침체에 빠진 국내 조선사가 러시아에서 일감 확보

    2018-06-27 엄주연 기자
  • 티웨이항공,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서 LCC 서비스 부문 4년 연속 1위

    티웨이항공은 '2018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저비용항공여객운송(LCC) 서비스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3주간 10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9개 산업군 750

    2018-06-27 이대준 기자
  • 티웨이항공, IPO 본격화해 8월초 상장 예정

    [2018 상반기] 항공업계, 실적 호조 불구 대한항공·진에어는 갑질 여파로 위기

    항공업계는 2018년 상반기에 전체적으로 실적 호조로 함박웃음을 보였다. 하지만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겸 진에어 부사장의 갑질 파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심지어 진에어는 면허 취소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

    2018-06-27 이대준 기자
  • 현대글로비스, 선박관리 자회사에 투자 확대…"해운업 경쟁력 강화"

    현대글로비스가 선박관리 전문 자회사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해운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7월 인수한 종합선박관리 전문기업 '지마린서비스(G-Marine Service)'의 본사 이전과 선박 운항 훈련 장비에 대한 투자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8-06-26 엄주연 기자
  • [2018 상반기] 해운업계, 대규모 발주 불구 저운임·고유가로 수익성 악화

    올해 상반기 해운업계에는 부활에 대한 기대감과 업황 부진에 대한 우려가 교차했다.다음 달 해양진흥공사 출범을 앞두고 현대상선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국내 조선사에 발주하는 등 긍정적인 이슈도 있었지만, 저운임·고유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 부정적인 이슈도 공존했기

    2018-06-26 엄주연 기자
  •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15년째 '헌혈 캠페인' 동참

    아시아나항공은 25일 강서구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을 실시, 15년째 생명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을 하거나 소지하고 있던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기부된 헌혈증서는 어린이병원에 전달돼 희귀 난치병 어린이

    2018-06-25 이대준 기자
  • 대한항공, 김포공항 '국내선·국제선 라운지' 리뉴얼 오픈

    대한항공이 김포공항 국내선 및 국제선에 위치한 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대한항공은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100여석 규모로 확장해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김포공항 국내선 라운지도 지난 22일부터 확장·운영 중이다. 승객들의 라운지 이용

    2018-06-25 이대준 기자
  • 면허 취소 위기 진에어, 1~2년 유예 되나… 국토부 “결정된 바 없다”

    진에어를 두고 면허 취소라는 극단적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는 얘기가 끊이지 않게 나오고 있어 국토부의 최종 판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한 매체는 이날 국토교통부가 진에어의 면허 취소를 결정하고, 직원들과 소액주주들을 보호하기 위해 1~2년 유예기간

    2018-06-22 이대준 기자
  • 케파 40% 확대-점유율 60% 기대

    '축구장 40배' 택배 터미널 준공 눈 앞… CJ대한통운, 8월부터 하루 172만 상자 처리

    CJ대한통운이 경기도 광주에 준비 중인 ‘메가허브 터미널’의 개장이 임박했다. 3만여 평의 부지에 축구장 40배 크기로 지어지는 메가허브는 꾸준히 증가하는 수도권 택배 물량을 담당하게 된다.2016년 3월 착공한 메가허브터미널은 공사가 거의 완료돼 현재 시설 테스트 등

    2018-06-22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