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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오는 2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오스트리아, 벨기에, 홍콩, 아일랜드, 멕시코,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9개국에도 아이패드를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아이폰4에 이어 제외됐다.
아이패드를 든 스티브 잡스 ⓒ 뉴데일리 20일에는 애플의 실적발표도 예정돼 있어 앞으로 아이패드의 판매 속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서 애플은 아이폰4를 비롯한 아이패드의 판매량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패드 출시 국가는 기존 10개국에서 19개국으로 늘었으나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애플은 올 하반기 아이패드의 출시 국가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출시 예정 국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연내 국내 도입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