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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비타500 제조공정라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우수건강기능 식품제조 기준(GMP)’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식품 음료 제조공정 라인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HACCP, GMP시설 동시 인증기업’이 됐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9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지금까지 HACCP 인증과 건식 GMP지정시설을 동시에 갖춘 기업들은 있었으나, 식품음료(드링크) 제조공정라인까지 동시에 인증을 받은 것은 광동제약이 유일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 제조공정라인은 기존 HACCP 인증 외에 이번에 우수건강 기능 식품제조기준 설비인 GMP 인증까지 갖추게 되어 우수한 설비임이 재확인 됐다”며 “앞으로 이 제조공정라인을 통해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들을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편 광동제약이 생산·판매하는 ‘비타500’과 ‘광동옥수수수염차’는 지난 해 6월 각각 병 음료와 차 음료로는 처음으로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정부와 기업, 소비자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성적 표지(탄소라벨링)'를 한국환경산업 기술원으로부터 인증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