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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27일부터 2012년 1월 15일까지 ‘우체국쇼핑 설맞이 할인 대잔치’를 열고 농수축산물과 전국 특산물 5,400여 종을 2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쇼핑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방식이어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원산지 허위표기 걱정이 없다. 또 전국 3,700여 개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우체국콜센터(1588-1300), 스마트폰 우체국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자랑했다.
우체국이 여는 할인행사에서는 김, 꿀, 멸치, 민속주 등을 2~3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수삼, 홍삼제품, 영지버섯, 전복, 갈비, 굴비 등 특산품과 함께 차례상 준비에 필요한 사과, 배, 곶감, 한과 등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할인행사 기간에 상품을 구입한 사람 중 13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2, 제주도 삼겹살, 당면,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20만 원 이상 구입한 사람은 김치냉장고, 한라봉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우체국쇼핑의 스마트폰 앱으로 구입한 사람 중 100명을 추첨해 더덕수삼, 안흥찐빵, 땅콩강정 등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누적 주문액이 100만 원 이상인 고객 70명을 뽑아 한라봉, 200만 원 이상인 고객 40명에게 곶감, 300만 원 이상인 고객 10명에게도 한우세트를 증정한다. 각 지방 우정청도 각종 이벤트를 통해 2,300여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임진년(壬辰年) 흑룡의 해를 맞아, 본인과 ‘용’이 관련된 재미난 사연이나 설 덕담을 이벤트 게시판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권 할인쿠폰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