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20가지 희망을 만나다’ …총 1000부 발행, 자영업주의 영업가이드북으로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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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생계형 자영업자들의 경영 개선 우수사례를 담아 ‘골목상권 20가지 희망을 만나다’라는 책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에는 경동시장 인삼판매점, 약수동 책방, 자양골목시장 반찬집, 문정동 떡집 등 20여개 점포의 성공 사례가 소개돼 있다. 특히 이들 점포들은 시가 자영업 점포를 보호하기 위해 시행한 ‘위기 생계형 자영업자 특별지원 사업’에 참여한 자영업 점포들이다.
이 책은 총 1,000부가 발간됐으며 골목상권을 운영하는 자영업주들의 영업가이드 북으로도 유용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사업에 참여한 점포와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자치구 소상공인지원부서 등에 집중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255개 점포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자금등을 지원한데 이어 2014년까지 1,000개 점포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특히, 우수사례 점포는 금년도 지원대상 점포의 멘토가 돼 희망경제 릴레이도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