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위탁수하물 10kg 이하 시 국내선 할인권 증정세이브디에어 캠페인 통해 환경보호 메시지 지속 전파

  •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5일 ‘세계 환경의 날(WED)’을 맞아 위탁수하물 무게 줄이기 운동을 오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UN인간환경회의 개최 시 제정돼 그 해 UN총회에서 채택된 세계 공통의 기념일이다.

    한국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6월 5일을 법정 기념일로, 6월 한 달을 ‘환경의 달’로 지정하고 환경부와 여러 기관 및 단체들이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진에어는 환경의 날 취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항공기 무게를 줄여 연료 소비량을 줄임으로써 CO2 배출량을 줄이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제선에 탑승하는 승객들 중 위탁수하물을 10kg 이하로 하는 고객들에게 국내선 1만원 할인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지난 2009년부터 연중 세이브디에어(SAVe tHE AiR) 환경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매월 마포구 홍대인근에서 재활용 상품 등 환경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그린마켓, 뮤지션들과 함께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린콘서트 등 환경보호 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