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서… 준결승전 관람 등‘유로2012 원정대’와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 오디션

  • 기아자동차는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로 2012 KIA원정대’와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로2012 KIA원정대’와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는 오는 7월 1일까지 유로2012 공동 개최국인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한다. 이들은 준결승전 관람과 기아 페스트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한국과 기아차를 알리게 된다.

    매치 볼 캐리어로 선정된 김지현양은 오는 28일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유로2012 준결승전에서 사용될 공을 킥오프 직전에 직접 심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기아자동차 유로2012 오디션’을 실시해  유로2012 KIA원정대 6명과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 한국 대표 1명을 선발했다.

    총 12만 2,527명이 투표에 참여한 오디션은 지원자들이 자신의 프로필과 블로그, 사진, 동영상 등을 인터넷 상에 공개해 네티즌들로부터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디션 자체만으로도 많은 국내 축구팬들의 유로2012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기아차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로2012 공식 후원사로서 국내 축구팬들과 유로2012를 함께 즐기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유로2012 KIA원정대’와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가 현장에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하며 대한민국과 기아차를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
    - 기아차 관계자

    기아차는 지난 유로2008에 이어 이번 유로2012도 '최고 등급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 기아 챔프(5인제 아마추어 축구대회), 기아 페스트(길거리 응원), ‘유로2012’ 로드쇼 고객 초청행사 및 대회 공식차량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로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기아자동차를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