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옌타이 취항식 진행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중국 노선 최다 보유
  •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자사의 11번째 국제선 정기편인 인천-옌타이 노선의 운항을 알렸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3층 27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진행된 취항식에서는 리본 커팅식 후 첫 편에 탑승하는 운항승무원 등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번 취항으로 진에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중국지역에 가장 많은 4개의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진에어는 상하이, 홍콩, 마카오의 3개 노선을 운영해 왔다.

    진에어는 인천-옌타이 노선에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월, 목, 금, 일 일정으로 주 4회 운항한다.

    현지시각 기준으로 출발편은 오전 10시 40분 인천을 출발 옌타이에 오전 10시 55분 도착하며 복편은 오전 11시 55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2시 10분 도착한다. 일요일은 출발편이 인천에서 오후 5시 5분에 출발하는 별도 스케줄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