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소통? 임직원 가족들의 고민을 풀어봐~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빌딩에서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노사공동 입시 설명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에 대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고 수험생 포함 임직원 가족 약 20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항공이 노사 공동으로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시관련 수험생 가족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동시에 애사심 고취 차원에서 마련됐다.

‘소통한마음 마라톤대회’, 소외된 이웃에게 보금자리를 선사하는 ‘해비타트’ 봉사활동 등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자녀 수에 제한 없이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생활안정을 위해 매달 회사와 임직원이 각 5,000원씩 부담하는 ‘자가보험제’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