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환경안전평가(Global EESH Audit)’ 평가 체계 '실행 중심' 개편
  • ▲ LG전자가 국내사업장에 이어 해외사업장의 환경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중남미 지역 법인 환경안전관리자들이 멕시코 레이노사에서 열린 ‘해외법인 권역별 환경안전 특별교육'에서 생산현장 위험요소 발굴 실습에 참가하고 있다.
    ▲ LG전자가 국내사업장에 이어 해외사업장의 환경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중남미 지역 법인 환경안전관리자들이 멕시코 레이노사에서 열린 ‘해외법인 권역별 환경안전 특별교육'에서 생산현장 위험요소 발굴 실습에 참가하고 있다.




<LG전자>(대표 구본준)가 국내 사업장뿐 아니라 
해외사업장의 환경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부터
세계 4개 권역별 환경안전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33개 해외 생산법인을 중국, 유럽/중동, 중남미, 아시아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해외법인 권역별 환경안전 특별교육]을
2년 주기로 실시한다. 

전사 차원에서 환경안전 관련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올해에는 4월 중순부터
약 2달간 제 1회 [권역별 환경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멕시코 레이노사, 인니 찌비뚱, 폴란드 므와바, 중국 남경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총 47명의 해외법인 환경안전 관리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환경안전 리더쉽, 법규준수관리, 위기대응관리 및
18가지 교육 과목과 현장 위험발굴, 新 평가체크리스트 활용법 등
4개의 실습활동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최근 국내에서 이슈화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등 주요 사례를 포함, 
LG전자의 사전 예방 대책 및 위기대응 절차 등
강화된 환경안전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해외법인별 이슈사항 및 의견,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LG전자는 
[전사 환경안전평가(Global EESH Audit)]의
평가 체계도 정비했다. 

에너지, 환경, 안전, 방재 등 [분야]로 나뉘어있던 
평가 항목을 비상 대응, 운영 관리, 교육 훈련 등
[계획-실행-확인-개선 (Plan-Do-Check-Act)]을 기반으로 한 
[실행] 중심 항목으로 개편했다. 

평가 항목 개수도 기존 6개에서 12개로 확대했다. 

[전사 환경안전 평가]는 국내외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관련 개선사항을 조기 발굴, 
위험요소를 사전 방지하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

<LG전자>는 이 평가를 2005년부터 매년 실시했으며, 
올해도 8월~11월 국내외 전 생산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세계 4개 권역별 환경안전 정기 교육은
해외법인 환경안전 관리자들의 역량 및 위기대응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다.

해외법인의 환경안전 관리 수준도 지속 향상시켜 
전사 차원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매진할 것이다."


   -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남상건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