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발된 장학생 90여명, 인천시 저소득 가정에 연탄 5,000여장 전달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지난 23일 올해 선발된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 90여명이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일대 저소득가정 20가구를 찾아가
5000여장의 연탄을 나르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한파로 얼어붙은 
소외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운 날씨였지만 쌓여가는 연탄을 보며 
연신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 웃음에 힘든 줄 몰랐다.

고촌장학생으로서 새해의 첫 시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

   - 봉사에 참여한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 서유진 씨


종근당고촌재단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및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에 의해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매년 사랑의 연탄나누기, 벽화그리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