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플 신임 대표이사에, 글로벌실에 재직중인 '이인' 이사가 선임됐다. 28일 네오플은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인 신임 대표이사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해, 넥슨 로컬라이제이션팀, 해외사업실을 거쳐 2010년 네오플로 자리를 옮긴 이후 최근까지 네오플의 해외사업 총괄 담당 이사를 역임해 왔다.

네오플은 이번 인사에 대해 "넥슨 일본법인과 넥슨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에 따른 후속 조치"라며 "한 단계 성장하고 도약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그 동안 국내외에서 큰 성과를 보여온 네오플의 신임 대표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 가는 네오플의 좋은 콘텐츠들이 유저들을 즐겁게 하고 경쟁이 치열해 지는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네오플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11월부터 네오플을 맡아온 강신철 대표는 앞으로 신규 콘텐츠 개발 부문에 역점을 두고 경영 및 기술고문으로 물러난다. [사진 = 네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