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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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소피아발레 백조의호수 (Sofia Ballet SWAN LAKE)가 한국에서 공연을 한다. 백조의호수는 최고의 기술을 요하는 발레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매우 인기있는 공연이고 높은 기술성과 예술성, 음악성을 갖추어야 하는 최고의 발레로 불려지고 있다. 

     

    이번에 내한하는 소피아발레 백조의호수의 단장인 레네타 율리는  “음악과 안무가 하나 되고 최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작품이며 발레 작품 중 가장 아름답다.” 고 말했다. 지그프리트 왕자와 오데트의 만남으로 시작하여 그들 사이에 일어나는 마법 같은 사랑을 느끼실 수 있는 공연이다.

     

    불가리아는 세계최초의 국제 발레 콩쿠르이자 세계4대 발레 경연대회가 열리는 발레 선진국이다. 수도인 소피아를 대표하는 불가리아 최초의 사립 클래식 발레단은 새롭고 창조적인 그리고 젊은 에너지와 클래식 발레의 우아함이 동시에 표출되는 공연을 선보여 왔다.

     

    단원들은 불가리아 및 세계유수의 발레학교 출신들로 젊고 재능이 넘친다. 저명한 안무가인 마리우스 페티파, 레브 이바노프, 알랙산더 골스키, 바실리 바이노넨... 등이 소피아 발레단과 활동하면서 고전작품을 창의적이고 세련되게 재해석하면서 원작의 느낌을 훼손하지 않는 공연을 펼쳐 왔다. 다양하고 완벽한 표현기법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공연은 다양한 문화권과 연령층을 매료시키고 있다.  

     

    공연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데, 전주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에 자리잡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다양한 문화 이벤트로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방과 서울의 문화격차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소리의 본고장 전주에 자리잡고 있으며 세계적인 축제인 소리축제도 매년 열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뉴데일리 양성길 자문위원(http://intel007.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