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BA와 함께 신진 만화가 웹툰의 제작, 연재, 원고료 등 지원
‘2014 만화 스카우트’ 공모전 수상 6개 작품, T스토어 연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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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이 역량있는 만화가 육성을 위해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 'T스토어'에 신진 만화가 웹툰을 연재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SK플래닛은 서울특별시 SBA과 함께 '만화스카우트' 공모전을 진행, 우수 작가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공모전을 통해 6명의 작가 웹툰을 선정, T스토어에서 선보인다. 선정된 작품은 이지구 작가의 '윙즈', 차우민 작가의 '리솔루토', 이종민 작가의 '아내의 그녀', 노도환 작가의 '화만가', 송현국 작가의 '더브레인', 이동현 작가의 '고스트리퍼' 등이다.
 
이재환 SK플래닛 디지털콘텐츠 사업부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신진 만화가 지원을 위한 T스토어 웹툰 무료연재 사업이 사용자와 작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며 "앞으로도 T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웹툰 작품들을 소개해 국내 모바일 웹툰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종현 서울특별시 SBA 정책사업본부 본부장은 "매해 신진 만화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는 '만화 스카우트'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 만화콘텐츠를 발굴하고 티스토어에 소개함으로써 국내 만화산업의 창작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은 만화스카우트 공모전을 통해 지금까지 11명의 작가를 선발해 웹툰 제작, 연재, 원고료 등을 지원해 왔다. 

현재 T스토어에서는 백승훈 작가의 '통', 유종표 작가의 '일진녀 길들이기', 윤태호 작가의 '인천상륙작전' 등을 모바일 단독으로 제공하는 등 총 80여 편의 모바일 웹툰을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T스토어 웹툰은 'T플레이' 메뉴를 사용하거나 모바일 웹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