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등록하면 5명 전설의 용사 중 한 명 선택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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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는 5일부터 스마트폰 RPG(역할수행게임) '크루세이더 퀘스트' 사전예약 페이지를 오픈하고 비공개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초창기 콘솔 명작 게임들을 연상케 하는 픽셀아트 그래픽이 특징으로 3-Match 퍼즐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여신을 구하는 게임이다. 

200개 이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150종이 넘는 강력한 스킬과 함께 아이템 수만 해도 100여개에 달할 정도로 무궁무진한 조합이 가능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요하다.
 
기본적인 시나리오 모드는 물론 타 이용자와 대전이 가능한 PvP 모드, 친구와 함께 공략 가능한 실시간 레이드, 그리고 각 영웅들의 배경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영웅 전용 스페셜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는 다양한 언어로 세계 각국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NHN엔터는 게임 출시 전이지만 이번 사전 예약기간 동안 자신만의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예약 신청자는 시구르나, 마리아, 달타냥, 도로시 그리고 크림힐트까지 5명의 전설의 용사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있으며, 드래곤퀘스트와 파이널판타지 등 60개의 고전 명작 게임의 이름을 퀴즈처럼 입력하면 선택한 전설의 용사가 최대 4성까지 성장, 정식 서비스에 맞춰 소환할 수 있다.
 
정중재 NHN엔터 PM은 "크루세이더를 통해 추억의 고전 명작 게임들이 가졌던 재미와 감동을 스마트폰에서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이번 CBT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루세이더 퀘스트 CBT는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이용자에 한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