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교육 내용 담아
다음달 10일까지 무료 배포 신청 받아
  • ▲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 내부 페이지ⓒ넷마블
    ▲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 내부 페이지ⓒ넷마블

넷마블이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2권을 발간, 그림책을 신청한 전국 초등학교 및 기관에 무료로 배포한다. 

24일 넷마블은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함께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와 ‘내 이름은 나나예요’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두 권의 그림책은 아동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인권교육용 교재로 활용할 만한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특히 대상작인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에는 시·청각 장애아동들이 그림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넷마블 임직원들이 재능기부로 DVD 영상을 제작, 부록으로 함께 배포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그림책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아이들의 쉽고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이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고자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함께 올해부터 공모전을 시작했다"며 "장애우들이 편견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그림책을 제작해 장애인 인식개선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그림책이 인권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그림책을 신청한 전국 초등학교 및 기관에 한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그림책을 희망하는 학교 및 기관은 다음달 10일까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홈페이지(www.cowalk.or.kr) 내 알림터에서 접수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owalk1004@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넷마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