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베이어 벨트, 희망드림카 등 갖춰…택배업무 체험 가능
  • ▲ CJ대한통운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시설인 한국잡월드 내에 택배체험실을 개장했다. ⓒ CJ대한통운 제공.
    ▲ CJ대한통운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시설인 한국잡월드 내에 택배체험실을 개장했다. ⓒ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시설인 한국잡월드 내에 택배체험실을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CJ대한통운 택배체험실은 어린이들이 구매한 상품이나 의뢰한 물품을 목적지까지 정확히 운반, 배달하는 택배원의 업무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책임감과 성취감에 대해 이해한다. 더불어 직업의 소중함에 대해 알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택배체험실 규모는 32㎡(10평) 넓이다. 컨베이어 벨트와 전용 택배차량인 '희망드림카'를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은 택배상자를 분류해 보고 '희망드림카'에 직접 탑승해 이동하면서 한국잡월드 내의 여러 체험실에서 집하와 배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이 같은 체험실을 마련하게 됐으며,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직업의 소중함과 책임감 등에 대해 깨닫고 더불어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인 물류산업에 대한 이해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자리 잡고 있는 한국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 및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자 지난 2012년 5월 15일 개관한 고용노동부 산하 국가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