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이 나아갈 길, 게임 규제완화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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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학회는 오는 24일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대한민국 게임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게임산업이 나아갈 길' 세션에서 '게임산업 혁신단지 조성 및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이정현, 한호성 전주대 교수, 윤형섭 상명대 교수의 공동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성남지역 게임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한승훈 사업본부장(성남산업진흥재단)의 발표도 함께 이뤄진다.
 
이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완화'란 주제로 ‘세계 게임산업 규제와 탈규제 동향’에 대해 김종득 게임인연대 대표가, ‘한국 게임산업의 규제완화 방법’에 대해 김지연 고려대 과학기술학연구소 박사가 발표한다.

각 세션마다 산·학·관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 한국 게임산업 발전과 규제완화에 대해 집중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게임포럼에는 학계, 산업계, 지자체 및 시민단체, 게임분야 전문가 등 25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게임학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류와 상생할 수 있는 게임산업 풍토를 조성하고 게임의 융합과 진화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일방적으로 매도돼 온 게임산업 혁신 방안을 모색해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게임포럼에는 게임산업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게임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다. 포럼은 사전 신청을 완료한 250명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