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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성의 위성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유럽우주기구(ESA)는 토성의 위성 타이탄과 레아가 일렬이 된 순간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나사와 ESA가 공동으로 개발한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촬영했다.

    토성의 위성 사진 속에는 금색으로 빛나는 위성인 토성의 가장 큰 달 타이탄(Titan) 과 레아(Rhea)가 일렬로 배치돼있다.

    타이탄의 색이 금빛으로 보이는 이유는 대기의 특징 때문이다. 타이탄의 대기 주 성분은 질소이며 소량의 메테인과 에테인이 섞여있다. 타인탄의 대기 구성은 원시 지구와 유사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의 앞쪽 위성은 레아(Rhea)다. 레아는 토성 위성 중 두 번째로 크며 지름은 1529km다. 레아 표면의 수많은 충돌구는 생성 당시 있던 큰 규모의 지각 활동을 증명한다.

    토성의 위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토성의 위성, 신기하다" "토성의 위성,우주는 정말 신비로워" "토성의 위성, 우와 일렬이네"라는 댓글을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