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이 16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코스피지수는 1.57%, 코스닥지수는 10.76% 상승한 가운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두 시장에서 총 160종목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제일모직(13위), 아모레퍼시픽(15위), 삼성화재(18위) 등 시총 상위사를 포함한 45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역시 동서(3위), 메디톡스(5위), 이오테크닉스(7위) 등 시총 상위 10위 내 4개사를 포함한 115종목이 최고가를 새로 썼다.

    최고가 경신 종목은 코스피시장에서는 화학업종이 22.22%(10종목)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코스닥시장은 금융이 21.73%(25종목)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