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동근 전인화 부부가 웰메이드와 한 식구가 된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유동근, 전인화가 웰메이드 예당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 동안 유수의 작품을 통해 국민배우로서 시청자들을 감동시켜 온 유동근과 전인화 부부가 더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유동근은 지난해 '정도전'에서 이성계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인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이 시대의 아버지 상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KBS 연기대상까지 수상, 명품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인화 역시 안방극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인화는 드라마 '신들의 만찬',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특유의 아름다운 미모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와 '전설의 마녀'로 주말 안방극장을 동시에 공략, 두 작품을 합한 시청률이 70%에 육박해 국민배우 부부의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를 마친 유동근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전인화는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차앵란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유동근 전인화,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