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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이 과거 김건모와 성유리간 극비 결혼설에 버럭 화를 낸 사실이 뒤늦게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신승훈은 성유리와 가깝다고 밝혔다. 그러자 성유리는 "스캔들이 난 적이 있는데 그때 신승훈이 한동안 연락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승훈이 내게 연락해 '그럴거면 나랑 사귀자'라고 말했다"며 "신승훈이 내게 화를 낸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신승훈은 "김건모와 사귀는게 싫었다"면서 "사실이 아니라는걸 알고 있었지만, 사실과 상관없이 소문때문에 성유리가 힘들어 할까봐 그렇게 말한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2일 방송될 '힐링캠프'에는 신승훈이 언급했던 김건모가 등장해 성유리가 "남편"이라고 불러 5년 전 스캔들에 대한 진실을 궁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건모 성유리 신승훈의 질투를 불렀네", "김건모 성유리 결혼했다고 하면 나도 열받을 듯", "김건모 성유리 이 조합이 충격적이긴 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건모 성유리, 사진=SBS'힐링캠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