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실버·시크릿 실버 디자인 적용... 월 평균 1천대 이상 판매 목표
-
동부대우전자(대표이사 최진균)가 2015년형 클라쎄 콤비냉장고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메탈 실버'와 강화유리를 채용한 '시크릿 실버'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상단 전면부 배치한 LED 램프와 5단계 온도조절이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 도어 핸들을 측면에 숨긴 사이드 프레임 핸들 등을 장착했다. 내부조명으로도 LED를 사용, 그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했다.
아울러 전체 용량이 322리터인 이번 신제품은 대용량 냉장고 대비 폭 35cm, 깊이 24cm를 감소시켰다. 이를 통해 전체 설치면적을 절반 이하로 줄였다. 냉장고 판매가격은 70만원 중반대이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이 같은 장점을 앞세워 클라쎄 콤비냉장고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단일 모델 기준 국내 출시 첫 해만에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현재까지 매달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누적 판매량 5만대를 넘어섰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1인가구들의 소비수준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단순한 기능의 저가 모델보다 편리함과 차별화를 갖춘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실용적이면서도 젊은 취향의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을 통해 콤비(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시장의 선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