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OLED KOREA Conferenc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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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비산업리서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유비산업리서치(대표 이충훈)는 내달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회 OLED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OLED가 TV와 자동차, 조명, 스마트폰 등으로 활용 범위와 쓰임새를 갈수록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를 점검해보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이기용 상무는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소개한다. OLED 전문 기업 비전옥스(Visionox)의 Xiuqi Huang 대표는 OLED 디스플레이가 R&D를 거쳐 양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설명한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 윤원균 상품 기획 팀장은 'OLED TV가 미래 디스플레이로서의 가능성', 코오롱중앙기술원 강충석 부원장은 '플렉시블(Flexible) 디스플레이 실현을 위한 플라스틱 기판 소재 개발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8세대 OLED 증착장비 ▲OLED 시장이슈와 밸류체인 현황 ▲양자점 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기술 ▲OLED용 Hybrid 정제기술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이충훈 대표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LCD 진영의 지속적인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OLED TV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플렉시블 OLED의 미래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비산업리서치는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해마다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유비산업리서치 홈페이지(www.ubiresearch.co.kr)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