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실천 서약문' 작성 등 의지 다져
-
한국동서발전이 사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어 화제다.
동서발전은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선비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 교육은 회사 내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과거 선비들의 삶을 따라가며 청렴정신을 익히고 스스로 '청렴실천 서약문'을 작성해 서로 교환, 실천 의지를 다진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윤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선비문화 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막연하게 느꼈던 청렴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고 청렴실천을 다짐라는 기회로 삼아 회사 전체로 청렴문화가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