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한 갑에 5가지 캡슐 무작위로 넣어 젊은 층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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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제공
KT&G가 복불복 담배인 '디스아프리카 몰라'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디스아프리카 몰라는 담배 한 갑에 5가지 캡슐이 들어가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디스 아프리카 몰라'는 담배 필터 속에 맛이 다른 캡슐이 무작위로 들어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시점에 캡슐을 터뜨리면 5가지의 독특한 맛으로 바뀌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1월 '디스 아프리카 룰라'의 스페셜버전으로 한정 출시되었던 이 제품은 ‘복불복’이라는 재미 요소를 반영하고, 한글 캘리그라피(Calligraphy)를 적용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톡톡 튀는 감성을 담고 있다. 

또한 출시 후 두 달간 누적 판매량이 400만 갑에 달하고 젊은 층이 밀집한 대학가 편의점의 판매량이 다른 지역보다 두 배 가량 높게 나타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T&G 김기수 디스팀장은 "처음 출시 당시 한 달간만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제품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이번에 정식 출시하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디스 아프리카 몰라'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5.0mg, 0.4mg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