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기업에 특별차환자금 1200억·203개 중소·중견기업에 신규·차환자금 282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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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4023억원을 발행한다. 중소·중견기업 신규 자금 및 대기업 등의 회사채 차환발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발행을 통해 3개 대기업에 특별차환자금 1200억원과 203개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및 차환자금 2823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중견 후보기업, 강소기업 및 좋은 일자리 기업 등 유망기업(33개 기업, 685억원 지원)에는 0.2~0.5%포인트의 금리를 우대,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발행일은 오는 24일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올해 총 2조6000억원의 시장안정 유동화증권(P-CBO·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채 시장의 안전망 역할과 중소기업과 직접 금융시장의 브릿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