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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이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당구 세트를 배경으로 볼링공 당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문제는 게스트와 MC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상황에서 지석신은 전자담배로 보이는 물체를 피우며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된 것.
방송 이후 문제의 장면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담배를 피운 지석진도 문제지만 편집하지 못한 제작진의 잘못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SBS 관계자는 "해당 장면이 너무 빨리 지나가 편집하지 못했다"라며 "제작진의 실수"라고 사과했다.[지석진 전자담배 논란,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