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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18일부터 22일까지 대형 재난으로 인한 전력공급 중단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훈련 기간 동안 한전 측은 실제 재난과 동일한 상황 등을 부여해 초기대응 및 재난대응시스템 전반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또한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재난대책본부의 지휘부 기능훈련 등도 병행해 시행키로 했다.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력계통 고장'에 따른 중앙사고수습본부 합동훈련에도 참여하는 한편, 전국의 각 사업소별로 해당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현장대응훈련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최근 네팔 대지진 등 전세계적으로 지진에 대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진으로 인한 광역정전 대응훈련'에 집중했다.한전 본사에서는 국민 체감훈련의 일환으로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및 재난복구장비 전시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한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화되는 재난에 대비하여 초기대응 및 재난 대응시스템 전반에 대해 집중 재점검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실제 재난대응 능력이 한 층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