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
    ▲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
    대형 재난으로 인한 안전 훈련에 한국전력공사가 동참했다. 

한전은 18일부터 22일까지  대형 재난으로 인한 전력공급 중단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기간 동안 한전 측은 실제 재난과 동일한 상황 등을 부여해 초기대응 및 재난대응시스템 전반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재난대책본부의 지휘부 기능훈련 등도 병행해 시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력계통 고장'에 따른 중앙사고수습본부 합동훈련에도 참여하는 한편, 전국의 각 사업소별로 해당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현장대응훈련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네팔 대지진 등 전세계적으로 지진에 대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진으로 인한 광역정전 대응훈련'에 집중했다. 

한전 본사에서는 국민 체감훈련의 일환으로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및 재난복구장비 전시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화되는 재난에 대비하여 초기대응 및 재난 대응시스템 전반에 대해 집중 재점검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실제 재난대응 능력이 한 층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