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사진우측)이 요미우리 TV와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한국관광공사
    ▲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사진우측)이 요미우리 TV와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일본 관서지역을 대상으로 '톱 세일즈'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정 사장은 지난 2일 일본 관서지역을 대표하는 방송국인 요미우리TV(読売テレビ)를 방문해 TV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정 사장은 서울지역에 집중돼 있는 관광수요의 지방 분산을 위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안동 하회마을, 전주 한옥마을 등 지방관광지의 매력을 소개하고, 관광지 재정비 상황 및 전용 셔틀버스 등 외국인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을 적극 홍보했다.

    다음날인 3일에는 현지 한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엔저 지속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여파 등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현지 국내 여행업계의 어려움에 대해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였다. 또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한국 이미지 향상을 위한 대규모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