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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이 대한산부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최근 개최된 대한산부인과학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현 배덕수 이사장(삼성서울병원)의 임기가 끝나는 2017년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경기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김승철 차기 이사장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부인암 분야 국내 최고의 명의로 손꼽히며 대한부인종양학회 상임이사화 대한산부인과학회 감사,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