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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코리아(대표·강영철)는 치킨집, 프랜차이즈 업소 등에 적합한 '6단 가스식 스팀오븐(모델명·RCO-060CG)'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6단 가스식 스팀오븐'은 조리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반면 제품크기는 대폭 줄여 고가의 수입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업소용 시장을 대상으로 린나이가 전략적으로 출시한 제품이다.가장 큰 특징은 빠른 시간 내에 온도를 상승시키는 고효율 터보기능이 장착, 치킨 등 육류조리 준비 시 예열시간과 추가 조리물로 인한 온도 하강 시 복원 시간을 단축시켜준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오븐 사용시간이 불규칙하거나 빠른 조리가 필요한 점포에서 조리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게 린나이측의 설명이다.
또 모터의 성능향상과 열 분포판 개선으로 조리의 편차를 최소화하고 조리시간을 단축해 빠르고 완성도 높은 요리가 가능하며, 오븐 습도를 1% 단위로 미세하고 일정하게 자동 조절해 조리물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게다가 타사 수입품들과 비교해 제품크기가 줄어 공간효율성이 향상됐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가스식 제품이기 때문에 별도의 전기설비공사 없이 설치 가능하고, 전기요금과 상관없이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용자 중심의 쉽고 간편한 원터치 조작방식을 채택해 스팀, 콤비, 컨벡션 모드 중 원하는 요리에 따라 바로 설정할 수 있으며, 주로 사용하는 10가지 요리는 단골요리로 저장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프랜차이즈에서 사용하는 가스식 스팀오븐의 대부분이 수입품이다"며 "린나이 제품은 외산 제품과 달리 합리적 가격에 전국 어디서나 본사 직영 A/S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번 6단 가스식 스팀오븐 신제품이 업소용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