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국 대학생 3인 1조로 팀 구성…"'교류-화합' 위한 방안 발표"
  • ▲ 박삼구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 박삼구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한중우호협회(박삼구 회장)는 연세대학교 장기원기념관에서 '제5회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는 지난 2011년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는 대회로, 박삼구 회장이 지난 2009년 한중일 문화교류 포럼에 참석해 3국 대학생들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 창설 제안이 계기가 돼 탄생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희대, 서울여대, 상명대, 성균관대, 수원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한중일 3국 대학생들이 3인 1조로 팀을 이뤄, '한중일 친구 만들기'를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예선을 통과한 9개팀은 직접 제작한 UCC  영상물 상영 및 작품 소개를 통해 3국 교류 확대 및 화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표했다.

    한중우호협회 관계자는 "3국 학생들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한 흔적이 얼마나 보이는지, 직접 제작한 UCC의 완성도와 설득력이 얼마나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