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헌터' '인천별미' 등 인천공항에 최초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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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이 인천국제공항을 'K-Food' 전파의 교두보로 삼고 외식브랜드를 대거 론칭한다.18일 아워홈은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인 여객터미널과 탑승동에 위치한 '푸드엠파이어 고메이 다이닝 앤 키친(Food Empire Gourmet Dining & Kitchen)'에 '치맥헌터'와 '인천별미' 등 신규 한식브랜드와 대표 외식브랜드 13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아워홈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K-Food' 신규 브랜드는 탑승동 서편의 '치맥헌터'와 '니맛', 그리고 여객터미널 동편의 '인천별미' 총 세 곳이다.먼저 치킨을 주메뉴로 한 '치맥헌터'는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한류의 대표메뉴인 치킨과 맥주, 즉 치맥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최초로 판매한다. 인천국제공항 내 유일한 할랄 인증 레스토랑인 '니맛'은 불고기와 닭갈비를 메인요리로 한 한식세트 2종과 할랄 커리류를 선보이며 율법으로 인해 쉽게 한식을 접하지 못했던 무슬림은 물론이고 내국인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인천별미'는 공항이 위치한 인천의 지역 별미를 선보이며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한다. 인천 신포시장의 원조 레시피와 식재료를 사용해 ‘화평동 세수대야 냉면’과 ‘신포우리만두 쫄면’ 등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지역 특화 음식을 선보인다.아워홈의 대표 한식 브랜드도 다수 입점했다. 한우 육수와 현장에서 즉석에서 뽑은 면을 사용하는 고급 탕반·냉면 전문점 '손수헌'은 여객터미널 서편에, 한 그릇에 가득 담긴 한 끼 식사를 추구하는 한식 퀵 서비스 레스토랑 '밥이답이다'는 탑승동 서편에 새로 문을 열었다. 팔도지역의 신선한 특산물로 만든 가정식 반상 전문 브랜드 '손수반상' 도 지난 7월 첫 오픈 이후 큰 호응을 얻어 여객터미널 동편에 추가 입점했다.이로써 중국 4대 정통요리 전문 레스토랑 '싱카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모짜루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반주'가 자리했던 여객터미널 동편 4층은 이번 2차 오픈을 통해 '인천별미'와 '손수반상'을 포함해 세계 최대의 멕시칸 푸드 브랜드 '타코벨'과 세계적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 베트남 정통 남부식 쌀국수 전문점 '포'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여객터미널 서편은 지난 7월 세계 최대의 멕시칸 푸드 브랜드 '타코벨'과 세계적 샌드위치전문점 '퀴즈노스', 캐주얼 중식 레스토랑 '케세이호', 베트남 정통 남부식 쌀국수 전문점 '포', 가정식 반상 브랜드 '손수반상'을 오픈한 이후, 이 달에는 '손수헌'과 팬프라잉 방식의 프리미엄 수제버거 전문점 '버거헌터', 1등급 돈육만을 사용하는 50년 전통 글로벌 돈카츠 전문점 '사보텐'을 오픈했다.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과 탑승동 각각 동·서편 총 4개 구역에 자리잡은 '푸드엠파이어 고메이 키친 앤 다이닝'은 18개 브랜드의 27개 개별 코너를 확보하며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 내 유일한 식사장소이자 신개념 식(食)문화 체험공간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아워홈 관계자는 K-Food 외식 브랜드를 공항 내에 첫 선을 보인 이유에 대해 "연 4천 5백만 명에 달하는 세계인이 찾는 인천공항이야말로 글로벌 입맛을 가늠하는 시험대로서 최적의 장소"라며 "인천공항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 브랜드는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시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