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대형 SUV까지 세그먼트 확장하며 브랜드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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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는 링컨(Lincoln)의 프리미엄 SUV '2016 올 뉴 링컨 MKX'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노블2(Ventus S1 noble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전 세계적으로 SUV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SUV 시장까지 세그먼트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어서 의미있다는 평가다.

    이번에 '올 뉴 링컨 MKX'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 '벤투스 S1 노블2'는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로 비대칭 패턴을 적용해 뛰어난 배수 능력을 제공하여 눈길이나 빗길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 제동성을 강화하고 회전저항을 감소시켜 어떠한 경우에서도 사용자에게 편안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링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함께 북미 지역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9년 포드와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 포드 F150, 피에스타, 엣지, 익스플로러 등 주력 차종과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의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포드사의 주요 공급사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