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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는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 이대호 선수에게 신형 7시리즈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체류 기간 동안 이대호는 BMW 플래그십 세단 신형 7시리즈(750Li x드라이브 프레스티지)를 이용하게 된다. 신형 7시리즈는 카본 코어를 활용한 경량 설계, 5세대와 비교해 더욱 커진 외관, 터치 디스플레이와 제스처 콘트롤, 레이저 라이트 등 첨단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한편 이대호는 지난달 19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AC) 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 9회초 2타점 적시타로 4:3 역전승을 만들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경기 MVP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 귀국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공식 선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